•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06 11:5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내북면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고추따기를 하고 있는 모습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일손이 없는 농가들의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은군 내북면사무소(면장 이상길)는 지난 9월 이일구(신궁리)씨 부인이 폐암으로 병원에 입원해 남편이 병간호를 위해 농사일을 할 수 없게 된 딱한 사실을 전해 듣고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을 이 씨의 고추밭에 투입해 고추따기 일손지원을 했다.

또 지난 8월에는 김창록(법주리)씨의 모친이 치매로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돼 김씨의 부인이 병간호를 위해 농사일을 할 수 없게 되자 희망근로자를 투입해 농촌일손돕기를 했으며 김백경(봉황리)씨가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해 농사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김씨의 고추밭에서 일손돕기를 했다.

이외에도 내북면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북면 창리에 있는 성제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