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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독감백신 무료접종 대상자 준다

보건소 "신종플루 영향… 백신물량 부족"

  • 웹출고시간2009.10.05 11:0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겨울철을 앞두고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유행해 대비해 보은군 보건소가 오는 13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백신부족으로 올해는 무료접종 대상자가 줄어들고 유료접종도 시행하지 않아 주민들의 가계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보건소에서 백신접종시 무료의 경우 대상자 만 62세이상 1만475명 중 9천240명(접종률 88%)이 접종을 받고 유료접종은 2천4백명(접종료 5천200원)이 받았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무료접종 대상자가 만 65세이상 9천436명인 가운데 확보된 백신도 이 인원의 80.5%인 7천600명분으로 지난해 무료 접종률 88%에도 미치지 못해 자칫 백신부족사태도 우려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보건소에서 유료접종시 5천200원을 지불하고 접종을 받았지만 올해는 보건소에서 유료접종을 시행하지 못하게 돼 일반병의원에서 독감백신 접종시 지난해 보다 4.8배 높은 2만5천원에 접종을 받게 돼 가계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은군 보건소는 65세 이상의 어른신과 기초 생활수급자 중 심폐질환자·당뇨환자, 만성심부전환자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건강악화와 사망률이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자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위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독감예방 접종은 보건복지부지침에 의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에게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이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사전에 접종 일정을 홍보해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접종을 받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신종플루유행에 의한 영향으로 제약사들로부터 독감백신 공급이 부족해 무료접종대상자 폭이 줄고 유료접종도 할 수 없게 돼 일반 군민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비로 접종받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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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