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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쌀 유럽 수출 막올라

30일 선전식 갖고 독일·러시아 등 시판 계획

  • 웹출고시간2009.09.30 12:56: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30일 오전 10시 덕산면 진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장에서 독일, 러시아 등 유럽 6개국으로 수출되는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쌀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진천군이 30일 오전 10시 덕산면 진천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장에서 독일, 러시아 등 유럽 6개국으로 수출되는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쌀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송진용 진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최창필 농협군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출되는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쌀'은 지난 6월과 7월에 해외 농특산물 판매전략으로 오학영 부군수의 독일 방문시 바이어 상담 결과로 10kg 쌀 17톤을 30일 발주, 다음달 5일 부산항 선적, 독일 함부르크항을 통한 동유럽 식품전문매장에 입점·시판될 계획이며 올 12월경부터는 50여 톤이 주기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의 브랜드쌀 육성시책의 결과로 전국 소비자단체가 시도로부터 우수브랜드쌀을 추천받아 평가한 결과 생거진천 공동브랜드 쌀이 2005년부터 3년 연속 12개 브랜드안에 선정되어 2007년 농림부 러브미 마크를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브랜드로 입증받는 계기가 되었고 그 결과 유럽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또한 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로고를 개발하여 농특산물 홍보, 재경 향우회를 통한 브랜드 홍보, TV를 이용한 생거진천 공동브랜드쌀 광고 등 공중파 방송 광고, 홈쇼핑과 진천쇼핑몰 소비자들 대상으로 우수농특산물 홍보계획을 세우는 등 생거진천 브랜드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선진 수출농업에 힘쓰는 등 생거진천 브랜드를 최고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 농산물 수출 개척단이 올해 6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에 파견되어 9월에 1천700여 통의 수박을 수출하고 10월에 2천200여 통 수출 예정인 등 유럽 수출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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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