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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 美 수출길 올라

캠밸얼리 품종 150t… 10월께 만생종 40t 추가 예정

  • 웹출고시간2009.08.25 11:3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황간포도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캠밸얼리 150t이 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수출하기 위해 상차를 하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25일 영동포도 9.6t 수출을 시작으로 황간포도수출단지에서 생산된 캠밸얼리 품종의 포도 150t을 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수출된다.

지난해 캠벨포도 80t을 수출한 영동군은 올해 황간포도수출단지의 캠밸얼리 포도 150t 수출에 이어 10월경에는 영동포도수출협의회에서 생산된 세레단. 마스카베리에이(MBA)등 만생종 포도 40t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2007년 처음 미국시장에서 처음 선보인 영동포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미국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년 수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영동포도의 명품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6일부터 21까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농업명품도 충북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한 '영동포도 미국 판촉전 행사'에도 실무진이 참가, 1.5t의 포도를 판촉 시식용으로 제공해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인들 대상으로 한 현지인 마켓 시범출하로 소비층을 확대하고 또한 바이어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 5월 6일 정구복 영동군수와 황간·학산농협장, 영동포도 미국수입업체인 그린랜드사 전하연대표, 수출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영동포도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황간포도수출작목회, 영동포도수출협의회 등 미국포도 수출단지 2개소와 영동배연구회의 캐나다 배수출단지, 대만 사과수출을 위한 영동사과수출협의회 등 4개의 수출단지에서 400톤의 과일을 수출할 계획이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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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