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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유치… 건설업계 '약 될까'

도내 건설업계 큰 관심과 기대 나타내

  • 웹출고시간2009.08.13 19:3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지난 11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대구 신서지구와 오송으로 선정하자 도내 건설업계가 반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의 경우 지난해 1천500여개의 회원사 중 손익분기점인 매출액 10억원 미만을 수주한 회원업체가 80%인 1천200여개나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년 내내 단 한 건도 수주를 하지 못한 회원업체가 30개(2%)나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2007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많은 도내 전문건설업체가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도 올해 6월까지 한건도 수주를 하지 못한 회원사가 6월말 기준 총411개 회원사 중 44%인 180개에 이르러 전문건설협회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되자 도내 건설업계에서는 이를 위기 전환의 기회로 보고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지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중요한 부분이 충북으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도 "지방계약법 등 관련법 바뀌고 있어 발주청에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 궁금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아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달 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홍보하는 스티커 5천매를 제작, 회원사 관계자들의 차량에 부착·운행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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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