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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2 13:4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혼다 케이스케

올림피크 리옹이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23. VVV펜로) 영입에 나섰다고 일본 언론들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전했다.'니칸스포츠'는 "리옹이 지난해 팀을 떠난 주니뉴 페르남부카노(34. 브라질)의 후계자로 혼다를 지목했으며, 이적료와 연봉 등을 포함한 신분조회를 펜로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리옹 관계자는 이 신문을 통해 "혼다에게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다"며 펜로 측에 혼다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도 리옹의 혼다 영입설을 전하며 들뜬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리옹 외에도 리버풀(잉글랜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등이 혼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지난해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를 떠나 펜로에 입단한 혼다는 정교한 왼발 프리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 2008~2009시즌 네덜란드 2부리그에서 16골을 기록하며 주가를 올렸고, 올 시즌 에레디비지에 개막전을 포함, 2경기 연속골(3골)을 쏘아 올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전해들은 혼다는 "영입 제안이 들어오면 진지하게 고민하겠다"며 이적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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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