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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운임체계 '효율적으로'

내달 1일 부터 일반항공권 단일화… 얼리버드제는 시행

  • 웹출고시간2009.08.10 19:5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국제선 항공권을 오는 9월 1일 탑승권부터 1년 체류가 가능한 일반항공권 단 한가지로 단일화 해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0일, 체류기간에 따라 운임이 달라지는 기존의 복잡한 체계를 버리고 학생과 일반도 구분하지 않고 단 한가지의 운임체계로 단순화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얼리버드(Early Bird, 예약률에 따라 운임이 조정되는 것으로 일찍 예매할수록 값싼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예약시점에 따라 항공권 구매가격이 달라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제주항공은 9월 1일 항공권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은 12만원부터, 인천~키타큐슈 항공권은 10만원부터 최저가 판매를 시작해 해당편의 예약률이 10%씩 오를 때마다 항공권 가격을 1만~3만원씩 단계적으로 올려 판매한다.

시행초기 얼리버드 예매는 3개월 단위로 연동된다. 따라서 이달중에는 9월부터 11월까지의 탑승권 예매가 가능하고, 9월부터는 매월 1일에 한달씩 추가 오픈돼 3개월 단위로 연동된다.

얼리버드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방문일정을 3개월 전에만 확정할 수 있으면 오사카는 12만원, 키타큐슈는 10만원에 1년 체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면서 "여행객의 입장에서 항공권 예매는 쉽고 편리하되 운임은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운임체계는 여행객부터 장기유학생,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가 만족할만한 가장 효율적인 운임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항공사의 복잡한 국제선 운임구조를 탈피한 제주항공만의 새로운 운임체계는 국내 항공시장에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LCC만의 새로운 항공문화를 선도하고 후발 항공사에게는 역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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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