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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 관련 제품개발 '성과'

㈜하눌과 기술 협력… '발효혹마늘' 제품 출시

  • 웹출고시간2009.08.09 19:5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의료센터 신용국센터장(왼쪽)과 하눌 대표가 공동개발 기술료지불 계약을 체결하고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내의 바이오산업 관련 제품개발과 기술이전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보건의료산업센터(센터장 신용국)는 지난 6일 '발효(醱酵)'전문업체인 (주)하눌과 공동개발제품 기술료지불 계약을 영동본사에서 체결했다.

지난해부터 보건의료센터와 하눌이 공동개발해 온 제품은 '발효 흑마늘 페이스트'와 '발효 흑마늘 로얄원액'등 이다.

발효흑마늘페이스트는 순수 자연숙성 및 발효공법으로 제조되고 생체대사에 필요한 17종의 다양한 아미노산인 아스팔틱산, 알라닌, 글루타민산 및 알기닌등을 함유하며 생마늘을 장시간 발효 및 숙성해 생마늘의 매운 맛 성분인 '알린'이 수용성 단맛성분인 SAC으로 전환돼 먹기에 불편함이 없다.

발효흑마늘로얄원액도 맛과 향이 부드럽고 은은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용국센터장은 "지난 해 1월 발효흑마늘 소재 및 관련제품 공동개발 산학협의체를 구축하고 지난 연말부터 발효흑마늘제품 공동개발 및 출시가 이루어졌다"며 "올 3월 보건의료센터와 하눌간에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 발효흑마늘 웰빙국수 등 세가지의 제품을 더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이어 "이같은 공동개발등에 따라 기술료지불 계약도 체결하게 됐다"며 "더 많은 바이오관련 기업과의 공동개발과 기술이전등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발효흑마늘제품이 주생산품인 (주)하눌(대표 윤동욱)은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규격 인증과 IS O9001 품질경영시스템규격 인증업체(2004년)로 지난해 베이징장애인올림픽 후원업체(사회적 기업)를 맡았다.수출과 해외진출에도 활발해 교민대상 발효흑마늘제품 미국전시화와 중국산 마늘원료를 활용한 중국현지민용 발효흑마늘제품을 개발하기도했다. 한편 하눌은 오는 10월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이노비즈기업으로의 지정을 앞두고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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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