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두석, 슈퍼주니어 연습생 출신 '화제'

SBS '웃음을찾는사람들'의 육아일기 코너에서 경분이 엄마를 연기했던 개그맨 조두석이 슈퍼주니어 연습생 출신이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발빠른 네티즌들이 캡처해 놓은 조두석 미니홈피에 2006년 올라온 글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조두석은 2006년 10월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슈퍼주니어 강인의 사진을 올리며 연습생시절을 추억한 것.

그는 "슈퍼주니어 앨범 재킷사진을 같이 찍으며 나누던 불투명한 미래 얘기들"이라며 SM 소속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나는 가수 길을 접고 중도하차 했지만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네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강인을 응원했다.

당시 조두석은 슈퍼주니어의 14번째 멤버로 거론됐지만 나이와 콘셉트 등이 맞지 않아 하차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드라마 '누나'에서 윤혁주 역으로 출연했던 백현 역시 슈퍼주니어에서 활동하다 탈퇴했던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