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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국도로공사 홍종균 부사장

"고속도로 건설·관리 임무 충실"

  • 웹출고시간2009.08.03 18:4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대 출신이 4천500여명이 근무하는 공기업의 부사장에 올랐다.

주인공은 홍종균(53)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그는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훗날 후배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운 선배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자"며 "제가 앞장서겠다. 중심에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국민이 맡겨준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임무를 100%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목표인 '세계 으뜸의 도로전문 기업'은 전 세계를 장악할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긍정의 힘을 믿고 잘 소통해 융합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독려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예상은 하고 있었는지.

△마음의 준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각오가 있다면.

△회사 입사 후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한다. 특히 고향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업무와 관련해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사항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한다. 솔선수범도 조직에서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한다.

-평소 좌우명은.

△공은 부하에게, 책임은 내가 진다를 실천해왔다.

서울/ 김홍민기자

☞ 홍종균 부사장은

△출생: 1956년 청원
△학력: 청주상고(1974). 청주대 경영학과(1978)
△군 경력: 학군 16기 임관(39사단 근무)

△주요 경력
-1980. 한국도로공사 입사
-2004. 인력관리처장
-2005. 재무처장
-2007. 기획처장
-2008. 경영본부장

△상훈
-1993.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93을지연습 유공)
-2000. 대통령 경호실장 표창(경호업무 발전 유공)
-2001.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사회봉사활동 유공)
-2002. 대통령 표창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무안 건설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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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