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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3 20:2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자연주의를 대표하는 현대 초대작가 군집 개인전이 청주예술의전당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2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군집 개인전에는 청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중견 작가 11명이 참여한다.

한국화 김희욱, 민효기, 선환두, 성낙훈, 정정옥 작가와 서양화 송선영, 염지윤, 이상미, 이준형, 정규설, 조근영 작가가 그들이다.

전체적인 작품 테마는 자연에서 파생되고 연결되는 다양한 해석을 작가 나름의 특성으로 풀어낸 풍경과 자연 이야기다.

수묵화를 선보이는 성낙훈, 민효기, 정정옥 작가는 사실적 자연에 입각한 전통적 화법으로 친밀한 이미지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희욱 작가는 주술 같은 붉은 채색을 도입해 자연에 담긴 다양한 풍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했고, 선환두 작가는 '문 열고 엿듣기' 시리즈를 통해 고향의 포근한 안식을 전달한다.

서양화가인 정규설, 이상미, 염지윤 작가는 자연과 풍경이 주는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겼고 조근영, 이준형 작가는 부드럽고 은은한 수채화 작품으로 사회가 주는 강박 관념에서 벗어나 편안한 안식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송선영 작가는 선과 면을 사용해 조형의 관계에 입각한 작품을 선보이는데 고정화 된 이미지를 벗고 자연과 인간 사이에서 발현되는 무수한 개념을 생각해 보게 한다.

한편 이번 한국 자연주의 현대 초대작가 군집 개인전은 청주자연미술협회가 주관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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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