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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혼쭐낸 용감한 시민들…편의점 동영상 화제

  • 웹출고시간2009.07.16 21:5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의점 손님들이 합세해 근육질 건달들을 제압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흑인 두 명과 한 백인 남성이 편의점에서 말싸움을 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흑인 두 명은 윗옷을 벗고 목에 수건을 두르고 있으며 다소 불량한 모습으로 백인 남성을 몰아붙인다.

이 중 한 명은 옆에서 권투하는 자세를 취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한다. 특히 이 흑인은 자신의 친구와 다투고 있는 백인 남성뿐만 아니라 옆에서 보고 있던 다른 손님에게도 권투 흉내를 내며 겁을 준다. 결국 백인 남성이 먼저 얼굴을 가격 당하면서 말다툼은 주먹싸움이 되고 만다. 백인 남성은 나름대로 저항해보지만 건장하고 탄탄한 흑인 두 명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며 쓰러진다.



그 순간 주변에서 구경하던 다른 손님들이 이를 보고 격분해 달려들면서 편의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잠시 손님들과 뒤엉키던 이 두 명의 흑인들은 곧 ‘임자’를 만난다. 자신들보다 더 건장하고 힘이 센 또 다른 흑인 손님이 있었던 것이다. 다른 손님들보다 조금 늦게 싸움에 끼어든 이 육중한 체구의 손님은 두 명의 건달을 무서울 정도로 완벽하게 제압한다. 건달들은 도망치듯 편의점 밖으로 나간다.

동영상을 게시한 업로더의 설명에 따르면 이 건달들은 폭력조직의 일원이었고 이들에 맞선 편의점 손님들은 대부분 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건달을 혼쭐 낸) 흑인 손님은 나의 새로운 영웅”이라거나 “용기를 내 맞선 주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호응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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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