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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정착 속도 빠르다

美 역모기론보다 3배이상 빨라

  • 웹출고시간2009.07.15 15:51: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초기 정착 속도가 미국의 역모기지론보다 세 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7월 1주택연금 출시 이후 이달 10일까지 총 가입자 수는 1천866명으로 집계됐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건수는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뒤 최근 4개월(3~6월) 연속 월중 1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비해 주택연금의 벤치마킹 대상이었던 미국의 역모기지론 'HECM(주택자산전환모기지)'의 경우 1989년 10월 출시 이후 2년 동안 546건, 3년 동안 1천565건 가입에 그쳤다. 처음 2년 간의 가입건수를 비교하면 주택연금이 3.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정착하고 있는 것은 △핵가족화 등으로 집의 대물림에 대한 전통적 정서가 변화하고 있는 데다 △고령자들이 경제 활동기에 가족 부양과 자녀 교육에 집중하느라 노후준비를 제대로 못한 반면 △경기침체로 인해 자녀들의 경제적 지원은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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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