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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100일…도정 현안 해결·혁신 힘써

  • 웹출고시간2025.06.15 14:44:16
  • 최종수정2025.06.15 14:44:16
[충북일보] 이동옥 4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3월 7일 취임한 이 부지사는 충북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우기 위해 도정 현안 해결과 혁신에 힘써왔다.

먼저 충북 미래 100년 건설을 위해 6·3 대선 과정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대선 공약 125건을 발굴하고 건의했다. 그 결과 핵심 현안들이 지역 공약에 다수 반영됐다.

도민 염원으로 이뤄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더욱 실효성 있게 보완하기 위해 환경 규제 완화 등을 추가하는 법률 개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도정 성과로 꼽히는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최종적인 승인 고시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이곳에 조성될 K-바이오 스퀘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부지사는 각종 법정 계획과 사업 계획 수립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자칫 시·군별 사업 계획의 단순 취합에 머무르기 쉬운 도 단위 계획에 대한 총괄 정책 방향과 도 자체 사업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 4차 종합계획 수정계획(2026~2040년), 2차 지역개발계획(2027~2036년) 수립 등을 직접 챙기는 한편 도내 북부권과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종합계획, 귀농귀촌 종합계획 등의 정비에 들어갔다.

행정 내부적으로는 '전결처리 규칙'을 전면 정비해 업무 능률을 향상하고 실·국장의 행정 책임성을 강화했다. 각종 회의 횟수와 시간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격무부서에 대한 인사가점 제도를 강화하고, 격오지 근무부서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부지사는 "165만 도민과 공무원들의 열정을 모아 충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 출신인 이 부지사는 제천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영국 엑시터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자치행정과, 법무담당관실, 도지사 비서관 등으로 근무했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 정부혁신기획관, 지방재정정책관, 대변인(실장급), 시드니총영사관 영사 겸 한국문화원장, 주캐나다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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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