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 위한 따뜻한 실천…환경정화부터 청소년 체험 지원까지

사빅코리아·호암직동 지사협 등 지역사회 향한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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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빅코리아 충주공장 관계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코리아(유) 충주공장은 최근 동량면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동량교, 탑평삼거리, 동광교회 주변 등에서 '플로킹'(걷기+쓰레기 줍기)을 실천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폐건전지 기탁을 통해 자원순환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사빅코리아는 충주 제1산업단지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으로, 김장 나눔, 성금 전달,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 청소년수련원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주 바운스 슈퍼파크'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사협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활기찬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안전하게 조성된 놀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신체활동과 오락을 함께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