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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지역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운영

보건지소·진료소 협력, 농촌 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

  • 웹출고시간2025.06.15 15:47:18
  • 최종수정2025.06.15 15:47: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읍면지역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이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13개 보건지소와 16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진행되며,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강화 및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GOGO 인지운동 △인지 재활 워크북 △태블릿 PC 기반 웹코트(Web-cot) 훈련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인지 변화도 모니터링하고 있다.

프로그램 한 참가자는 "강의가 정말 재밌고 큰 도움이 됐다"며 "이 나이에 수료 상장을 받게 돼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농촌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매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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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