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스마트 교수법·4대 폭력 예방 강의 호응
전문성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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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평생학습 강사들이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최신 교수법 습득을 통해 평생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 도구 활용법 특강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 실제 강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 중심의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주로 평일 강의에 집중돼 있는 강사들의 일정에 맞춰 주말 교육으로 운영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가자는 "현장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이 강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양질의 학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중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