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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성료

딱딱한 강의 대신 뮤지컬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인구문제 풀어내

  • 웹출고시간2025.06.15 15:41:45
  • 최종수정2025.06.15 15:41: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용두초 전교생이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3일 용두초등학교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장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교육(300명)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총 2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초등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택했다.

공연작품 '백투더퓨처'는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관계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로 학생들은 극을 통해 인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 대신 뮤지컬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풀어낸 점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인구교육으로 어린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육적 효과도 컸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인구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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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