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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사태 재난 대응 위해 단양군산림조합과 협약 체결

민·관 협력으로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 구축, 산림재해 선제 대응 기대

  • 웹출고시간2025.06.15 15:31:23
  • 최종수정2025.06.15 15:31: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청사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양군산림조합과 재난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사태 등 산림 재해 발생 시 장비와 인력 등 재난관리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응원 체계를 마련해 응급조치 및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서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 시 자원(장비·인력) 상호 지원 △산사태 발생 시 응급 복구 및 기술 지원 협력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및 응급조치 공동 대응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며 단양의 산간 지형 특성에 맞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선제 대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 분야 재해 대응에서 민간과 행정기관 간 공동 협력의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 모델 확산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단양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읍면별 산사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주민 대피 체계 정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및 관리 강화, 대피훈련과 주민 교육 확대 등 현장 중심과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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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