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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멸종위기 '단양쑥부쟁이' 식재 활동 전개

지역 생태계 보전 위해 주민 주도 생태복원 앞장

  • 웹출고시간2025.06.15 15:32:30
  • 최종수정2025.06.15 1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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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6명이 각기삼거리 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를 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위원 26명이 참여해 적성면 각기삼거리 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단양쑥부쟁이' 식재 활동을 펼쳤다.

단양쑥부쟁이는 경기도와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국내 고유종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분류돼 보호가 절실한 식물이다.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수년간 단양쑥부쟁이 씨앗을 직접 채취해 파종하는 등 정기적인 식재 활동을 이어가며 멸종위기 식물 자생지 보전에 힘쓰고 있다.

매년 각기삼거리에서 진행되는 식재 활동은 지역 생태계의 균형과 다양성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영석 위원장은 "단양쑥부쟁이는 적성면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한 생태자원"이라며 "씨앗 채취부터 파종, 식재까지 매년 지속되는 이 활동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식재 활동은 적성면 주민들이 주도하는 생태복원 사업으로 지역 내 생물다양성 보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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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