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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군수, 청주시청 찾아가 국악 엑스포 홍보

고향 사랑 기부금도 100만 원 '쾌척'

  • 웹출고시간2025.06.15 14:34:40
  • 최종수정2025.06.15 14: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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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오른쪽) 영동군수와 이범석(왼쪽 두 번째) 청주시장이 지난 13일 청주시청에서 만나 두 도시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이범석 청주시장을 찾아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청주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홍보물과 상징물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하고,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도 냈다. 두 도시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두 도시와 제천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청주 공예 비엔날레'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 산업 엑스포'를 올해 비슷한 시기에 개최함에 따라 지자체 간 국제행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이후 군과 청주·제천시는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연계, 입장권 통합 판촉과 홍보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각기 다른 정체성을 가진 국제행사를 통해 충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경제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군수는 "충북의 3대 국제행사가 같은 시기에 열리는 만큼 서로 경쟁이 아닌 협력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라며 "이번 고향 사랑 기부가 두 도시 간 연대를 더 견고히 하고, 나아가 충북 전체가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영동 국악 엑스포의 성공을 청주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했다.

정 군수는 곧 제천시도 찾아가 두 도시의 상생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 전체를 무대로 한 통합 홍보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개최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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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