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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보은지사와 동청주지사 통폐합 "사실과 달라"

조직 통폐합 아닌 사업소 간 공통업무 통합
보은지사 체제 현재와 변동 없어

  • 웹출고시간2025.06.15 14:34:45
  • 최종수정2025.06.15 14:34:45
[충북일보] 한전 충북본부는 한전 보은지사와 동청주지사의 통폐합을 전면 철회하라는 보은군 공공기관유치위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15일 밝혔다.

군 공공기관유치위는 지난 12일 보은군청 군정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동청주지사 통폐합 방침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자 한전은 다음 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폐합이 아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대국민 전력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업소 간 공통업무를 통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보은지사 직원들의 전문성과 고객서비스 등에 관한 업무역량을 향상하려는 것으로써, 조직 통폐합과 전혀 다르다는 게 한전 충북본부의 주장이다. 즉, 보은지사 체제는 현재와 변동 없다는 얘기다.

한전 충북본부는 또 내부 업무조정을 통해 총무, 재무 등 공통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전력망 설계, 전력 설비 보강, 안전 등 전문성이 필요한 현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사 간 업무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민과 관련한 보은지사 사옥과 명칭, 인력, 장비 등을 현행 그대로 유지하고, 방문 민원 처리 등 고객서비스 업무와 고장 출동 등 현장 업무도 당연히 기존과 같이 현재 지사에서 업무를 맡는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전력 사업의 고유 목적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한전의 해명에 앞서 이날 오전 408회 1차 정례회에서 '통폐합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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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