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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청주시 장애유형별 재난안전 지원방안 모색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와
'장애유형별 장애인의 재난안전 지원방안 모델 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5.05.18 15:56:13
  • 최종수정2025.05.18 15:56: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진수(왼쪽부터)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장, 박종혁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이사장,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이 지난 16일 협약을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는 지난 16일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와 '장애유형별 장애인의 재난안전 지원방안 모델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유형별 재난 안전 대피 계획을 설계하고, 재가 장애인의 대피 능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민간 네트워크를 확립하기로 했다.

또 장애특성을 고려한 재난안전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재난 안전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단체는 △교육을 위한 다학제팀 구성 △교육 당사자 모집·지원 △장애전문가 교육 △가정방문 재난안전교육·설문 진행 △교육 결과 취합·분석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박종혁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이사장은 "시설·기관 등 공급자 중심의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인 가구 특성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개인별 재난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며 "청주시의 장애인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증장애인 재난 대피 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과 방법으로 재난 안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진수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장은 "청주시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더욱 확대돼 더 많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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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