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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락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 강릉 문화탐방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으로 삶의 활력 더해

  • 웹출고시간2025.05.15 10:25:55
  • 최종수정2025.05.15 1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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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강릉 아르떼뮤지엄과 안목해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3~14일 1박2일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강릉 아르떼뮤지엄과 안목해변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고령층 참여자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자연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을 방문해 화려한 빛과 소리의 예술을 감상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영상예술은 많은 참여자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으며 일부 어르신은 "이런 예술은 처음 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안목해변으로 이동한 참여자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산책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참여자들은 함께한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확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배기환 관장은 "이번 문화 활동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과 사회적 소통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 활동에는 9988행복지키미, 보육교사도우미, 지역아동센터봉사,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관리, 교육강사파견, 장애인시설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 총 7개 사업단 21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과 여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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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