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덕신초, 중국 상하이 안생학교와 국제교류 본격화

미래형 글로벌 시민교육 시동

  • 웹출고시간2025.05.14 13:54:09
  • 최종수정2025.05.14 13:54: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덕신초와 중국 상하이 안생학교 학생들이 에듀테크 기반 실시간 수업을 받고 있다.

ⓒ 덕신초
[충북일보] 충주 덕신초등학교는 최근 중국 상하이 안생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을 시작하며 세계시민교육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류는 에듀테크 기반 실시간 수업을 통해 두 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학교와 친구들을 소개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덕신초와 안생학교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학교 및 자기소개 자료를 공유하며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상호 소통을 펼쳤다.

교류는 수차례의 사전 비대면 회의와 자료 준비를 거쳐 진행됐으며, 양국의 문화와 교육환경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덕신초는 농산촌 소재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교육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를 총괄한 고영원 교사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도 국제사회와 연결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국제교류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살아 있는 배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철 교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 세상을 경험하고, 환경·인권·다양성이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연계를 확대해 글로벌 시민교육의 거점 학교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