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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2억5천만원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25.05.11 15:30:24
  • 최종수정2025.05.11 15:30:24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가 진행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 최고 수준인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795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정량평가 결과 목표달성률 92.2%를 기록하며 진천군에 이어 도내 2위를 달성했다.

정성평가에서도 15개 지표 중 1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번처럼 정량·정성지표 모두 도내 2위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민선8기 최초이자 2019년 종합 2위 이후 6년 만의 쾌거다.

지난해 시는 평가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물론 지표별 매월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 분석 및 대책 마련 등 지표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 집중 관리를 추진했다.

또한 자체 시정평가 추진 시 설정하는 부서별 성과지표를 시군종합평가 지표와 연계해 목표달성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평가의 특성상 조직 내 많은 부서들이 서로 협력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정성지표에 대해서는 부시장이 직접 나서 추진상황을 챙겼다. 추진상황 보고회를 부시장이 직접 주재해 관련 부서 간 지표별 연간 추진상황 공유는 물론 부진 사유 분석 및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전년 대비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 비중 상승률이 9.2%에 달해 기본 성과급에 더해 실적 향상 성과급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13개의 우수사례 중 최우수 사례는 5개로 △임신·출산 안심환경조성 △초등돌봄 활성화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청소년 주도성 강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시정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가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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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