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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개 시·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1천85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5.05.11 14:46:13
  • 최종수정2025.05.11 14:46:13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올해 농촌협약 공모에 청주시·제천시·영동군·괴산군·음성군 5개 시·군이 선정돼 5년간 1천8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2019년 12월 도입됐다.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2020년 영동·괴산군을 시작으로 해마다 선정돼 지난해까지 11개 시·군이 협약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군이 뽑혔다.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부터는 기본계획(10년)과 시행계획(5년)을 수립하고, 농식품부가 시·군과의 협약으로 시행계획 이행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국비 266억 원을 포함해 3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흥덕재생활성화지역(옥산면·오송읍·강내면)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는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월악재생활성화지역(수산·덕산·한수면)에 기초생활 거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청년농촌보금자리, 지역단위 관광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영동군은 총 290억 원을 들여 동부재생활성화지역(황간·추풍령·매곡·상촌면)에서 기초생활거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괴산군은 청안재생활성화지역(청안·사리면)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청년농촌 보금자리,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을 시행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411억 원이 투입된다.

음성군은 총사업비 385억 원을 들여 동부재생활성화지역(음성읍·소이면·원남면)에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청년농촌 보금자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주현 도 농정국장은 "충북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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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