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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근골격계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 나서

최대 1억 6천500만원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5.05.01 10:55:06
  • 최종수정2025.05.01 10:55:06
[충북일보] 충주시가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5년 충주시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지원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관련 AI 진단·치료·재활 기술 분야에서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충주시에 소재한 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 의료기기 관련 연구기관이다.

기업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기업을 포함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1억 6천500만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연구 주제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 기술 개발 △체내삽입형 임플란트 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등 총 3가지다.

단, 지원자는 '체내삽입형 임플란트 개발'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과제를 구성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신청 희망 기관은 14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발맞춰 첨단의료기기 산업을 포함한 충주시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첨단의료기기 산업은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으로, 지역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첨단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골격계 질환 관련 의료기기 개발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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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