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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 농가에 1ha당 100만원 현금 지원

농자재 개별 지원 없애고 통합 현금지원 전환

  • 웹출고시간2025.04.24 10:25:57
  • 최종수정2025.04.24 10:25:57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부터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와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존 농자재 개별 지원사업을 통합해 경영안정지원금 형태로 전환해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도 변경으로 △과수봉지 △꽃가루 △트랩류 △지력증진제 등 농자재를 품목별로 나눠 신청하던 복잡한 절차가 사라지고,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으로 대체된다.

지원금은 재배면적 1ha당 100만원으로 산정돼 연말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전에는 농자재 구입 후 사후 정산 방식이었다.

하지만 품목·구입처 제한 등의 불편함이 있었고, 시에서도 정확한 수요 예측이 어려웠다.

이번 개선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과 행정 절차 모두가 줄어들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사과, 배, 복숭아를 1천㎡ 이상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며, 공익직불제를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5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통합지원 방식은 농가의 자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실제 필요한 자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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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