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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동지청·안전보건공단, 건설현장 안전조치 집중점검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소규모 현장 기술지도 연계

  • 웹출고시간2025.04.23 15:09:16
  • 최종수정2025.04.23 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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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관계자가 아파트 도장공사 현장의 추락방지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23일 양 기관은 '2025년 제8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 붕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용접·용단작업 시 불꽃 비산 방지조치와 같은 화재 예방 대책과 굴착작업 시 토사, 암반 등의 붕괴위험 예방 조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 부착설비 및 추락방호망 설치 등의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민간기술지도 사업을 연계해 주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재정지원 사업도 안내했다.

강철호 지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일정에 쫓겨 작업을 하다보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쉽다"며 "작업자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소 보호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안전조치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위험 업종으로, 특히 추락사고가 건설업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정기적인 현장점검뿐만 아니라 불시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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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