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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접수

벼·고구마·옥수수 등 주요 작목 가입, 지원 혜택 받아

  • 웹출고시간2025.04.22 13:53:13
  • 최종수정2025.04.22 13:53:1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지역 벼 재배 농가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벼, 고구마, 옥수수, 감귤, 대파, 대추, 밤, 호두, 고추 등 주요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작목별 가입 마감일은 다음과 같아 고구마는 6월 5일까지, 옥수수는 6월 13일까지, 벼와 대파는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감귤은 5월 30일까지, 고추는 5월 23일까지며 대추·밤·호두는 오는 5월 9일까지 접수한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은 1천710농가 품목별 5천493건 농지 면적 1천510㏊로 직전년도 1천489 농가 1천329㏊ 대비 221 농가, 13.6% 증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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