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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만전'

51개소 분기별 점검…농번기 대비 4~5월 중 2분기 안전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5.04.17 11:06:19
  • 최종수정2025.04.17 11:06: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가 저수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농업용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누수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해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즉시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시는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에 대해서는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김영섭 농업기반조성팀장은 "저수지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석포, 가신, 본평 저수지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완료해 안전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2023년에는 대곡저수지에 대해 농어촌공사 위탁으로 그라우팅 공사를 시행해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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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