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 쾌거

도시민이 꿈꾸는 제2의 삶, 단양에서 실현된다

  • 웹출고시간2025.04.16 14:36:10
  • 최종수정2025.04.16 14:36: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김계현(오른쪽) 농업환경국장 등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16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천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귀농·귀촌 지로서의 매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정착 단계에서는 귀농인 정착장려금으로 1인 가구 300만원, 2인 가구 50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귀촌인까지 확대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주거 안정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이 있다.

도시민 유치실적과 주민 화합 정도를 평가해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최우수 마을에는 1억원, 우수 마을 7천만원, 장려 마을 5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귀농·귀촌인을 맞고 정착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의 재능 나눔 활동을 지원해 도시민의 경험과 역량을 농촌에 접목하고 있으며 선배 귀농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제'도 6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민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의 땅이 되도록 차별화된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