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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고·동주초·감곡초 IB 후보학교 승인

윤건영 교육감 "월드스쿨 인증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25.04.10 11:17:56
  • 최종수정2025.04.10 11:17: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정관숙 단재고등학교 교장, 김미영 동주초등학교 교장, 윤건영 교육감, 조장연 감곡초등학교 교장이 10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2026년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는 단재고등학교, 동주초등학교, 감곡초등학교를 충북 첫 국제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최종 승인했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3개 학교는 2026년까지 IB 월드스쿨(인증학교)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을 이끌게 된다.단재고는 △교과융합수업 △토의·토론 △프로젝트 학습 △에세이 쓰기 △과학 자율주제 심화탐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등 깊이 있는 배움이 일어나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하며 도내 첫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월드스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주초는 2년간의 IB 연구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 문화·예술, 평가정책 마련 △탐구 단원(UOI) 개발·운영 △학생 주도 탐구 발표회 등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며 월드스쿨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감곡초는 IB 교육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IB 비전 협의회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IB 교수학습 접근법 탐구·실천 △공간 재구조화 방안 모색 등 수업의 변화를 이끌며 월드스쿨을 향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과정으로 관심학교, 후보학교를 거쳐 월드스쿨로 지정된다.

현재 도내에서는 IB 준비학교로 △초등학교 3개교(경산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 △중학교 5개교(금천중, 대제중, 제천여중, 제천중, 생극중) △고등학교 1개교(중앙탑고)가 지정돼 있다.

IB 관심학교에는 △초등학교 1개교(증평초) △중학교 1개교(충주미덕중, 옥천중) △고등학교 3개교(일신여고, 제천여고, 청주외고)가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 간 IB 연계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IB 교육 지역 클러스터'도 구축한다.

IB 교육 지역 클러스터는 현재 IB 준비·관심학교인 초·중·고가 연계된 △동청주(동주초, 금천중, 일신여고, 단재고) △서충주(충주중앙탑초, 중앙탑고) △제천(대제중, 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여고)에서 추진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교육감실에서 정관숙 단재고 교장, 김미영 동주초 교장, 조장연 감곡초 교장과 월드스쿨 인증에 관한 비전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IB 후보학교에서 만들어지는 경험은 충북교육의 의미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월드스쿨 인증까지의 모든 과정을 의미 있게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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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