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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

3주간 3천500여명 관람, 충주의 문화 예술 품격 높여

  • 웹출고시간2025.04.08 14:36:50
  • 최종수정2025.04.08 14:36:5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민들이 구스타프 클림트展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2025년 재단기획전시 '황금빛 색채의 비밀, 구스타프 클림트展'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3주간 관아갤러리에서 진행됐으며, 총 3천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1천300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트리아 상징주의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45점과 에곤 쉴레의 작품 4점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진한 예술적 감동을 전했다.

클림트의 대표작인 '키스', '메다 프리마베시의 초상' 등을 주제로 한 액자 퍼즐 맞추기, 엽서 도안 색칠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더했다.

전시가 열린 관아갤러리에는 충주는 물론 청주, 제천, 원주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며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도 교육적인 전시로 입소문을 타며 단체 관람도 잇따랐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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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