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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초과학 융합연구 선도… 충북대 G-램프 출범

5년간 최대 250억 원 지원받아
물질·에너지 과학 분야 중점 연구

  • 웹출고시간2025.04.03 17:24:22
  • 최종수정2025.04.03 17:24: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3일 오전 충북대학교 사이언스홀에서 G-램프(LAMP) 사업단 출범식이 고창섭(왼쪽 네 번째) 총장, 김수민(오른쪽 네 번째)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3일 오전 사이언스홀에서 G-램프(LAMP) 사업단 출범식을 열고 첨단기초과학 융합연구를 선도할 중추기관으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은 충청권 유일 G-램프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국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창섭 총장, 조영철 G-램프 사업단장,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영배 충북연구원장,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비롯해 충북대와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G-램프 사업은 대학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의 자율적 연구소 관리·지원체계 구축, 전공·학과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점테마연구소 설립·운영, 박사후연구원 등 신진연구인력 중심의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연간 50억 원씩 5년 동안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아 '물질·에너지 과학' 분야의 중점 테마연구소를 구축한다.

조영철 G-램프 사업단장은 사업 소개에서 "G-램프 사업단은 기초과학 기반의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연구를 선도하며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연구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단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업단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향후 국책 연구 수행 및 산학 협력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창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충북대는 G-램프 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G-램프 사업단의 출범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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