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협, '2025년 과수작목 춘계 영농교육' 실시

사과·복숭아 고품질 생산 위한 맞춤형 교육, 농가소득 증대 견인

  • 웹출고시간2025.04.02 15:11:09
  • 최종수정2025.04.02 15:11: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농협이 마련한 과수작목 춘계 영농교육에 과수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 충주농협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최근 KBS 충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과수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과수작목 춘계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 판매사업이 384억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물량 8천487톤을 취급했으며 2023년과 비교해 출하금액은 26억원 증가했다.

충주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이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고품질생산 교육에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협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바로 농가 교육이다.

가지치기, 과원관리, 선진지 견학, 수확 후 관리 등 고품질 생산에 꼭 필요한 영농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등의 교육도 수시로 열린다.

충주농협은 애플스쿨과 복숭아스쿨 회원들에게 꾸준한 재배기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영농교육은 영농지도팀이 직접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약 3시간에 걸쳐 열정적인 강의로 참석한 500여명 농업인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영농지도팀이 농장을 찾아다니며 수확기까지 과원관리를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

이처럼 부단한 교육과 농가의 정성이 어우러져 품질로 철저히 차별화된 충주농협 사과와 복숭아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최한교 조합장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농산물 판매사업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며 "농가생산기술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한 교육과 기술지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