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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군, 2년 만에 31개 기업·2조1천678억 투자유치

  • 웹출고시간2009.07.01 13:5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이 투자 협약을 이끌어낸 기업들이 정상 가동하고 있거나 본격적인 운영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투자유치담당을 신설한 지 2년여 만에 31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2조1천678억원과 5천1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와 수도권규제 완화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투자협약 업체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태양광산업을 선도할 현대중공업과 경동솔라 등 6개 기업이 이미 가동에 들어갔다.

또 정화종합물류를 비롯한 6개 기업이 현재 건설 중이고 일양약품 등 9개 기업은 공장설립 승인이 나 착공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7개 기업이 지구 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신청했으며 3개 기업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처럼 투자협약 기업들이 모두 가동에 들어갈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의 경우 군이 기반시설비로 118억원을 지원했지만 불과 2년여만에 투자금액의 63.2%인 74억5천만원을 지방세로 이미 회수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주변 투자환경이 여의치 않아 추진 속도가 조금 늦어지고 있지만 모든 협약기업들이 빠른 가동을 위해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며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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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