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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비인구감소지역 태교여행 지원

"다자녀·다태아 임신부 청남대서 힐링하세요"

  • 웹출고시간2025.03.31 16:21:44
  • 최종수정2025.03.31 16:21: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청 전경.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4월부터 청주·충주·증평·진천·음성 등 비인구감소지역 다자녀·다태아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남대 태교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제천·보은 등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 사업을 비인구감소지역 임신부까지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비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셋째 이상 다자녀 임신부와 다태아 임신부다. '충북도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청남대의 '치유와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1박 2일의 태교여행이 무료로 지원된다.

본관 객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임산부 요가, 별빛 야행, 공예 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청남대 임신부 태교여행 지원 사업은 올해 4~6월 중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차별 18명의 임신부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인구감소지역의 다자녀·다태아 임신부 45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초다자녀(5자녀 이상) 가정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인구감소지역의 4자녀 가정은 가구당 연 1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4월부터 시행한다.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충북에서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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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