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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화동지사협, '행복도시락 사업'으로 취약가구 지원

6주간 취약계층 16가구에 도시락 전달하며 안부 확인

  • 웹출고시간2025.03.31 11:09:34
  • 최종수정2025.03.31 11:09: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동지사협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충주시이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사협 회원들이 2인 1조로 나서 매주 금요일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 사업'은 총 6주간 진행되며, 균형 잡힌 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사협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 상황을 점검하고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장민호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락 사업을 준비했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기꺼이 참여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동지사협은 행복도시락 사업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직접 만든 빵을 적십자 봉사자들과 협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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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