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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소각·담배꽁초… 세종 임야화재 89.7%가 '부주의'

세종소방본부, 최근 5년 68건 발생 … 이달에만 5건
2~4월 사이 64.7% 집중 … 입산객 ·주민 안전수칙 당부

  • 웹출고시간2025.03.26 09:24:04
  • 최종수정2025.03.26 09:24:0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소방본부의 화재진압 장면.

ⓒ 세종소방본부
[충북일보] 세종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임야화재 중 89.7%가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세종에서 총 68건(산불 28건·들불 40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이달에도 5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세종시 전동면 임야에서 농업 부산물을 소각 중 불길이 강풍으로 확대되면서 약 1천500㎡가 소실됐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임야화재'가 61건(89.7%)으로 집계됐다. 쓰레기 소각 24건, 담배꽁초 15건, 불씨·불꽃·화원방치 9건 등이다.

시기별로는 2월에서 4월 사이44건(64.7%)이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 속 강한 바람으로 크고 작은 산불·들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임야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산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절대 금지 △임야 주변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박광찬 대응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강하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 대형 산불 등 임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입산객 및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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