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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 전국 모집 중

다년간 경험이 풍부한 산후조리원들의 관심 잇따라

  • 웹출고시간2025.03.20 13:38:21
  • 최종수정2025.03.20 13:38:2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공공산후조리원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4월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 중이다.

시는 앞서 원활한 업무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지역 내 기관으로 위탁기관을 공모하고 위탁기관 신청을 독려했으나 신청기관이 없었다.

이에 따라 빠른 개원과 우수기관 확보를 위해 신청 자격을 전국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 소재한 여러 산후조리원이 관심을 보인다는 시의 설명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 조경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4월 준공에 맞춰 위탁기관을 선정해 예약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중 개원을 목표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위탁기관 모집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제안서와 심사 발표 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4월 중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경험이 풍부하고 내실 있는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수탁기관이 선정되면 예약 홈페이지 구축, 시 운전 등의 운영 준비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 후에도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산후조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청한 기관들의 역량을 꼼꼼히 살펴 수탁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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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