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쿠팡(주), 제천시에 5만3천㎡ 규모 첨단물류센터 착공

직고용 최대 500명, 소상공인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긍정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5.03.19 17:04:52
  • 최종수정2025.03.19 17:04: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19일 제천시 왕암동 제3 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인 쿠팡(주)가 19일 제천시 왕암동 제3 일반산업단지에서 충북 물류의 거점이 될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대준 쿠팡(주) 대표를 비롯한 충청북도 및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제천첨단물류센터는 관련 인허가 및 설계 등을 마치고 이날 착공해 빠르면 2027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할 계획으로 충청북도 및 제천시 일대의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한다.

쿠팡(주)은 물류센터 운영 인력 최대 50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판매 상품 입고가 가능한 물류센터로써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물류 인프라를 통한 전국 단위 판로 확보 및 물류비용 감소로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등 성장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날 박대준 쿠팡(주) 대표는 "제천첨단물류센터가 순조롭게 착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천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쿠팡의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을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물류센터의 정상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제천시는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에 이어 삼정씨엔지, 샘표식품 등 MOU 기업의 실투자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산업 단지 중소기업들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