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자율 관리 능력 제고와 자율 시정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5.03.18 14:23:44
  • 최종수정2025.03.18 14:23: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과 소규모 위생 취약 급식시설에서 예방 진단 컨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과 소규모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기존의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있으면 자율 시정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등이다.

시는 현재 식중독 예방과 전반적인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기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3천71개소 대상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6~9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컨설팅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의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해 오염 요인에 대한 개선책 제시 등 현장 시정 조치하에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계기로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