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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30 02:1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해 책까지 출간한 방송인 김준희가 자신을 둘러싼 악플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ㄷ.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준희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연예인이기 보다는 사업가 김준희로 열심히 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준희는 “많은 연예인들이 사소한 글에 상처를 받는 것 처럼 가끔 원망했었다. 나는 방송도 안 하는데 사람들이 날 왜 미워할까 생각했었다”며 “가끔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너무 고맙고 힘을 얻는다”고 악플과 선플(응원의 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또 김준희는 이혼 발표 후 심경을 묻는 질문에 “그 얘긴 안하고 싶다”며 “힘든 시간, 고통 이후에 행복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순간을 고민하거나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햇다.

김준희는 지난 2006년 그룹 '지누션'의 멤버 지누(본명 김진우)와 결혼했으나 결혼 2년 여 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혼 후 김준희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과 비난에 대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에 답답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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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