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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사회복지관, 복지서비스 최고 품질 인정받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 6회 연속 'A등급' 획득...전 분야 우수성 입증

  • 웹출고시간2025.03.17 11:29:30
  • 최종수정2025.03.17 11:29:2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2023년 사회복지시설 운영평가'에서 6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상위 복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과 환경 현황 △재정과 조직 운영 상태 △프로그램과 서비스 관리 △이용자의 권리 수준 △시설 운영 전반사항 등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를 통해 복지관의 탄탄한 복지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운영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신뢰와 참여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중심 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22년 본관 개관을 시작으로, 2019년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내 분관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돌봄 청년과 1인 가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복지 전문가들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6회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설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노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이번 성과는 지역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더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다양한 복지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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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