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원주환경청, 첨단장비 활용해 산업단지 안전관리 강화

드론·현장측정 분석차량으로 화학사고 예방 순찰 실시

  • 웹출고시간2025.03.16 13:57:13
  • 최종수정2025.03.16 13:57:13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3월부터 드론, 열화상 카메라, 화학물질 분석장비를 탑재한 현장측정 분석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강원·충북권 유해화학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간 14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16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순찰에서는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유해화학물질의 유출 및 누출 징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현장측정 분석차량을 이용해 대기 중 유해화학물질 농도를 분석한다.

순찰 중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점검으로 전환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밀집한 산업단지에는 매월 1회 이상 현장측정 분석차량을 투입해 대기 오염 상태를 실시간 점검한다.

만약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될 경우 정밀 분석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추적해 관리할 예정이다.

순찰 과정에서 각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위치 및 취급물질 정보를 시각화한 화학안전 배치도를 마련해 신속한 사고 대응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순찰활동을 통해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환경청은 앞으로도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