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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선택이 아닌 필수"

차량 화재 초기 대응 필수...시민 대상 교육·홍보 강화

  • 웹출고시간2025.03.16 13:57:56
  • 최종수정2025.03.16 13:57: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포스터.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기계적 결함과 외부 요인 등으로, 화재 발생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차량 내부에는 가연성 물질이 많아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있어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됐으며, 이에 따라 5인 이상의 모든 자동차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됐다.

이는 차량 화재 시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진압이 화재 확산을 막는 결정적인 요소"라며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갖추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본인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시민 대상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운전자들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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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