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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합격자 연령 높아진다

종로학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분석 결과 발표
여성 합격자 비율 최근 5년간 최저… 10명 중 8명 이상 SKY 출신

  • 웹출고시간2025.03.12 17:16:01
  • 최종수정2025.03.12 17:16:01
[충북일보] 경기 침체와 취업난 여파로 로스쿨 평균 합격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종로학원이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연세대 합격자 평균 연령은 25.2세, 고려대는 26.2세였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0.4세, 0.3세 증가한 것으로 30세 이상 합격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연세대 합격자 중 30세 이상은 지난해 2명에서 올해 5명으로 3명 늘고, 고려대는 7명에서 12명으로 5명 증가했다.

서울대는 합격자의 나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0%대로 떨어져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21년 44.2%, 2022년 44.6%, 2023년 46.5%, 2024년 46.3%, 2025년 39.0%였다.

올해 대학별 여성 합격자 비율은 서울대 35.9%, 연세대 48.4%, 고려대 33.1%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연세대는 7.0% 증가한 반면 서울대(27.3%)와 고려대(20.0%)는 감소했다.

로스쿨 합격자의 86.4%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의 66.7%가 서울대, 12.2%가 연세대, 9.6%가 고려대 출신이었다.

스카이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8.5%를 차지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출신은 7명이었다.

연세대 로스쿨은 합격자 126명 중 90.5%, 고려대 로스쿨은 합격자 중 79.3%도 스카이 출신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 여파 등이 작용해 평균 합격 연령도 연세대, 고려대에서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합격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 등으로 볼 때 자연계에서 N수를 통한 전문직 의대 선호 현상과 일치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카이 출신이 강세를 보이는 데 대해서는 "로스쿨은 전반적으로 상위권대학 브랜드 평판이 대단히 중요한 합격 변수로 작용하고 있고 전체 전형 총점에서도 서류 심사, 면접·구술고사의 배점이 높아 필기시험보다 대학 브랜드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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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