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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 상반기 6조7천937억 신속집행…목표 65.5% 정부보다 5%↑

  • 웹출고시간2025.03.09 15:59:33
  • 최종수정2025.03.09 15:59:33
[충북일보] 정부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60.5%로 정한 가운데 충북도는 이보다 5% 포인트 높게 잡았다.

신속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등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도는 목표 달성에 힘을 쏟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충북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5.5%이며 금액은 6조7천937억 원이다.

도는 이 기간에 3조4천627억 원, 도내 11개 시·군은 3조3천311억 원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8천470억 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주시 4천425억 원, 제천시 3천794억 원, 음성군 2천655억 원, 괴산군 2천610억 원 등의 순이다.

현재 도와 시·군의 신속집행은 올해 정부예산 확정이 다소 늦어진 점을 고려하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도는 1조516억 원을 집행해 1분기 목표액(2조482억 원)의 절반을 넘어섰다. 11개 시·군은 7천634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1조8천547억 원)의 41% 정도를 기록 중이다.

도는 2025년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도내 시·군 현장을 방문해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고 있다.

11개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고 조만간 행정부지사 주재로 영상 회의를 열 계획이다.

신속집행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도는 사업 공정별 소요 기간을 단축해 최대한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집행률이 저조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과 집행 현황 등을 중점 관리, 투자부분 집행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내 집행이 어렵거나 불요불급한 사업 등은 수시 점검한 뒤 상반기 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도록 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국고보조사업 집행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집행 및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 등으로 구성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집행 상황 모니터링, 사업비 균형 집행, 애로사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비·투자 분야의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정부 지침보다 높은 목표율 달성을 위해 시·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60%를 초과 달성했다.

도내 상반기 목표액 7조213억 원보다 620억 원이 초과해 달성률은 100.88%를 기록했다.

금액은 도가 3조9천694억 원, 11개 시·군이 3조1천138억 원이다. 총금액은 7조833억 원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3위에 해당하지만 전국 평균 목표 달성률(100.35%)과 비슷한 수준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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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